인천 서구의회에서 루원시티 교통체계와 청라 커널웨이 수질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미연(국민의힘·서구다) 서구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정자유발언에서 서구청에 루원시티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행정복합타운과 중심상업시설의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 재난이 될 것이 분명한데 최초 계획이 틀어진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루원시티 환경·교통영향평가를 재실시하고, 가정역과 서인천IC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한 루원시티 전반에 대해 교통체계 개선 용역을 추진해달라"고 했다.
같은날 장문정(국민의힘·서구가) 서구의원은 청라 커널웨이 수변공원 수질 개선에 관한 의정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장 의원은 "청라 커널웨이 수변공원에 야외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수질 개선이 시급하다"며 "서구청을 비롯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시설관리공단이 경각심을 갖고 수질 관리에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자신이 지난해 3월 수질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발의한 ‘서구 ESG 경영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지역 내 기업과 공공기관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태환경 복원사업 및 캠페인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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