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담배 연기 없는 안전 환경 만들기’ 캠페인 실시
구리시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소속 희망캠페인 봉사단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희망 캠페인 봉사단은 담배 연기 없는 안전 환경 만들기 조성을 위해 인창주공 6단지에서 구리역 광장, 구리 롯데 백화점, 8호선 구리역, 돌다리 부근을 중심으로 ▶흡연 민원 다발 지역 거리 행렬과 구호 선창 ▶길거리 담배꽁초 줍기 ▶공동주택 금연 환경조성 관련 포스터와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봉사에 임해주시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희망 캠페인 봉사단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깨끗한 도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봉사단과 함께 적극적인 금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구리시는 지난 22일 8호선 구리역에서 구리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복합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구리시청, 서울교통공사, 구리도시공사,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육군 제73보병사단,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시민 단체, 시민 참관단 등 300여 명과 소방차, 구급차, 굴절 사다리차 등 40여 대의 장비가 대대적으로 투입됐다.
훈련 상황은 8호선 구리역 승강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난동범에 의해 놀란 시민들이 대피 도중 환승 에스컬레이터(69m)에서 넘어지면서 인파 밀집사고가 발생하는 재난사고를 가정했으며, 17개 유관기관은 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실제 상황처럼 각자 맡은 임무에 총력을 기울이며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현장을 진두지휘해 무사히 훈련을 마쳤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훈련 시 구리시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유형과 상황을 설정해 해당상황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과 재난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교문 한성1차 정밀 안전진단 결과 ‘E등급’… 34년 만에 재건축 가능해져
구리시는 최근 교문 한성1차 아파트가 한국건설품질연구원의 정밀 안전진단에서 ‘E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준공 이후 34년이 경과한 이 아파트는 지난 2022년 3월 입주자회 요청으로 실시된 1차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
시는 시민들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구리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정밀 안전진단을 지원했다. 이후 16개 동, 490세대 규모로 34년 이상 경과돼 베란다 변형과 철근 노출 등이 확인됐다.
백경현 시장은 “재건축의 첫걸음이 마련되었다”며 “인근 두산 아파트도 한성1차 아파트와 같은 경우로 금년 9월부터 12월까지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이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구리시, 갈매동 어린이체험장 운영 시작
구리시는 지난 19일부터 갈매동 어린이체험장을 운영하며, 영유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 체험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갈매아이사랑놀이터 내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기 추진된 것이다.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잉글리시 키즈 쿠킹 강좌로,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며 식재료를 탐색하고 정서 안정과 오감 발달을 도울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갈매동 어린이체험장의 조기 추진으로 아동 인구가 많은 갈매동의 보육과 양육 환경이 조금이나마 좋아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장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학인기자


AI기자 요약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