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대상 기업 발굴
안산시는 내달 22일까지 ‘2024년도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나 주 공장이 안산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종업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종업원 50인 이상 300인 미만인 중기업의 경우 ▶최근 1년간 고용 증가 인원이 3명 이상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어야 하며, 50인 이하 소기업의 경우 고용 증가 인원이 2명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22일까지 관련 신청 서류를 준비해 안산시 노동일자리과(031-481-3279)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를 통해 오는 12월 중 선정 기업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기업의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선·후배 함께 공직자 멘토링 교육
안산시는 저연차 공직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2024년 공직자 소통-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직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조직 적응력과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교육은 행정, 시설, 공업직 등 7개 팀 44명의 공직자가 7개월간 업무 매뉴얼 작성과 직무 교육, 상담 등을 진행했다. 지난 22일에는 팀별 소통-멘토링 활동에 대한 최종 심사가 진행돼 우수 팀이 프레젠테이션 발표 후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민근 시장은 “소통의 활성화가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 대부 포도 첫 해외 수출 기념식 개최
안산시가 최근 대부 포도의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3.5톤의 샤인머스캣이 홍콩, 대만, 베트남 등으로 수출됐으며, 이민근 안산시장과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대부 포도는 서해의 풍부한 자연 환경에서 자라 맛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재배면적 확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해외 수출을 통해 소득을 증가시키고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고품질 대부 포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에 꾸준히 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 개최
안산시는 지난 24일 상록구 고향마을 복지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2024년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기리고 사할린 동포의 영주귀국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민근 시장과 지역 의원, 사할린 동포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민근 시장은 “타국에서 오랜 시간 고생하신 사할린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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