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인천 동구는 10월 29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는 지난 29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마련됐으며, 500여 명의 관내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노인 2명(고일상, 이금자) ▶노인복지 기여자 4명(김광인, 백순녀, 채미선, 이종란) ▶노인복지 기여단체(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축하무대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다양한 노인정책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히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평등 문화 확산하자" 인천 동구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인천 동구는 30일 동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는 지난 30일 동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가 일·가정의 조화를 이루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양성평등 사회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기타 연주와 합창으로 시작해, 김창옥 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김 강사는 가족관계 형성의 중요성과 양성이 평등한 삶을 주제로 토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배려와 존중을 통해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실현하고, 동구를 한 단계 앞선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드림스타트 아동·가족과 "롯데월드 갔어요"

인천 동구는 지난 29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탐방 나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는 지난 29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탐방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놀이기구와 퍼레이드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조부모님은 “가족이 함께 여행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나들이로 손주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나들이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정을 위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복감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인천 기초자치단체 성평등 종합지수 1위 '인천 동구'

인천 동구는 한국여성인권플러스가 발표한 ‘2024년 인천 기초자치단체 성평등 종합지수’에서 종합점수 75.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는 한국여성인권플러스가 발표한 ‘2024년 인천 기초자치단체 성평등 종합지수’에서 종합점수 75.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는 한국여성인권플러스가 발표한 ‘2024년 인천 기초자치단체 성평등 종합지수’에서 종합점수 75.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동구는 전담부서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성인지 통계 발간 등에서 100점을 기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공보육시설 아동비율 96.2점, 주요부서 여성 공무원 비율 89.4점 등의 점수를 기록했다.

동구는 성평등 종합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지난해 대비 4.4점이 상승해 성평등 지수 상승폭이 가장 큰 자치단체로 나타났다.

박인혜 성평등 정책 연구소장은 “동구의 성평등 추진 기반이 탄탄한 것은 기관장과 공무원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인천이 전국 광역지자체 성평등 지수 1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의 성평등 지수 1위는 사회적 성평등 격차와 갈등 해소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동구의 성평등 사업이 인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주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