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자 요약봇▶파주시 당하교차로 임시 진출입로 개통... 운정신도시 교통개선 기대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31일 국지도 56호선과 별하람마을을 연결하는 ‘당하교차로 임시 진출입로’를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시 진출입로는 상습 정체 구간인 운정신도시의 와동교차로와 벧엘교회교차로에서 별하람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연결해 신도시 내 교통 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은 별하람마을 인근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고자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협력으로 이뤄진 성과다. 임시 출입로를 통해 교통량이 우회·분산되며, 별하람마을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으로 당하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와동교차로 구간의 정체 해소를 위해 1개 차선 추가 공사를 시작, 신속한 개통을 위해 행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임시 진출입로 개통으로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이라며 “당하교차로 입체화 사업도 원활히 추진해 운정신도시 주민의 교통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된장 나눔 봉사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된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20여 명의 부녀회원들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담근 된장 150통을 마을별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했다.
우미랑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이 각 가정에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돕는 살기 좋은 월롱을 만들기 위해 부녀회가 꾸준히 봉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부녀회가 나눔으로 전한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롱면 새마을부녀회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된장, 김장김치, 반찬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파주시, 내딜 7일부터 15일까지 지방세 체납 차량 17대 공매 진행
파주시는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 17대에 대한 공매를 실시한다고31일 밝혔다.
이번 공매 차량에는 상습·고액 체납 차량 8대와 불법 대포차 정리 과정에서 확보한 차량 5대가 포함된다.
대포차는 등록 명의자와 실제 운행자가 달라 법적 책임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법인사업자 폐업, 채권채무관계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시는 이번 공매를 통해 체납 지방세 및 과태료 징수 외에도 불법 차량의 소유권을 합법적으로 이전해 범죄 예방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매는 오토마트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차량 상태, 공매방법, 매각 예정 가격, 차량보관소 위치 등 자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지방세 체납액 중 17%를 차지하고 있어 체납 차량 단속을 강화해 세금 징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 어르신 장수 사진 무료 촬영 행사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운정3동 주민자치회 올 복지분과에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마련한 것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머리 손질과 화장 서비스를 제공했다.
촬영 후 간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주민자치회는 사진 인화 후 어르신들을 초대해 사진 증정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정애 운정3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남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표명구·지봉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