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뮤지컬 ‘어중씨 이야기’가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공연된다.
‘어중씨 이야기’는 제2회 백석문학상, 제10회 최계락 문학상, 제6회 이형기 문학상을 수상한 최영철 시인의 자전적 성장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한어중’이라는 느릿한 성격의 시인이 아내 부탁을 받고 장터에 나가 물건을 사러 갔다가 겪게 되는 일을 코믹한 연기와 명랑한 음악으로 표현했다.
해당 공연을 주관한 극단 걸판과 동구청은 여유롭게 살아가는 삶의 미학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용기,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1544-1555)과 엔티켓(1588-2341)에서 가능하며, 공연 시작 시간은 8일 오후 7시 30분, 9일 오후 2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032-772-7700)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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