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인천 동구에서 열린 만석·화수해안산책로 걷기 행사에서 김찬진 동구청장이 행사 참가자들과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지난 3일 인천 동구에서 열린 만석·화수해안산책로 걷기 행사에서 김찬진 동구청장이 행사 참가자들과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지난 3일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석·화수해안산책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인천동구걷기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화수정원마을에서 출발해 해양친수공간으로 조성된 만석·화수해안산책로 약 4㎞ 구간을 따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그린자전거 대여 프로그램과 생활문화동아리 ‘제물포 문화클럽’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구청장은 "걷기 행사를 통해 가을 배경을 즐기고 건강도 챙기며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화수정원마을 거점공간과 만석·화수해안산책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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