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직자 대상 반도체 특강으로 산업 이해도 제고
이천시는 지난 1일과 6일 신둔면 반도체인재양성센터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이천의 주요 산업인 반도체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주요 기업인 SK하이닉스의 기술력과 반도체 시장 동향을 이해하도록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20일까지 86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4차례 진행되며, 한국폴리텍대학 교수진과 SK하이닉스 강사진이 참여한다.
시는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기반으로 하반기 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공직자 특강 외에도 고등학생 대상 반도체 인재육성 프로젝트와 진로체험교육 ‘꿈드림 공작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만의 반도체 인재 양성기관을 통해 산업 요구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반도체 산업의 독자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겨울철 소외된 이웃 위해 따뜻한 나눔 기탁식 진행
이천시는 지난 5일 ㈔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 즐거운미래, 대한건축사협회 이천지역건축사회 등 3개 기업과 단체가 함께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기탁식에서 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는 1천300만 원 상당의 한돈 2천320kg을, 즐거운미래는 550만 원 상당의 내복 100벌을 각각 기부했다.
이 기부물품은 저소득층 가구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건축사협회 이천지역건축사회(회장 김학식)도 성금 3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뜻을 더했다.
김경희 시장은 “지역사회의 나눔이 널리 퍼져 이천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공공데이터 6종 신규 발굴·개방… 시민 접근성 강화
이천시는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수요가 높은 신규 데이터 6종을 발굴해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된 데이터는 ▶무인민원발급기 현황 ▶숙박업소 현황 ▶산사태 취약지역 현황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현황 ▶공공기관 폐의약품 수거함 현황 ▲의료기관 현황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시는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개방 현황을 공유하고, 이천시만의 맞춤형 데이터 발굴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성을 높였다. 개방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무료로 확인 가능하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등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현행화와 신규 데이터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착한 홍보 물품 사업 추진
이천시가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와 착한 홍보 물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청년 주도의 새로운 홍보 물품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 청년 창업 아카데미에서 청년 사업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으며, 청년과의 협업을 통해 특색있는 홍보 물품을 제작·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는 ▶홍보 물품 제작 및 판매 ▶환원 사업 발굴 등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 일부는 청년 소상공인의 필요한 사업에 활용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청년들이 트렌디한 이천을 알릴 수 있도록 참신한 홍보 물품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유수현 협회장 또한 “이천의 새로운 홍보 물품을 통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김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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