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청사 건립 시민 여론조사와 공론화 추진
파주시는 미래 비전을 담은 시청사 건립 논의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18세 이상 시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전화와 무선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청사 건립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들 중 약 100명을 선발해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12월 중 3일간 토론회를 열어 공론화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시청사 건립 관련 정보를 균형 있게 학습한 후 토론을 통해 최종 공론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민섭 공공건축과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 '2024년 청소년 성장지원 공개토론회' 개최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파주시 청소년 성장지원 공개토론회(포럼)’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 자원의 체계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 청소년 관련 부서,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파주시청소년재단, 관내 학교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파주시 ▶파주교육지원청 ▶문산수억고등학교 ▶파주시청소년재단이 각각 발제를 맡아 각 기관의 청소년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중복사업 문제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정책 수요에 대응하려면 지역사회가 체계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기관 간 교류의 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6개 지구 선정
파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향양1지구 등 6개 지구를 선정하고, 사업의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정비하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토지 관리 효율성과 시민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대상지는 ▶향양1지구(파주읍 향양리) ▶분수지구(광탄면 분수리) ▶오도지구(오도동) ▶산남지구(산남동) ▶법흥지구(탄현면 법흥리) ▶금산지구(탄현면 금산리)로, 총 939필지에 걸쳐 792,152㎡ 규모다.
시는 주민설명회와 의견 접수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2/3 이상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지구 지정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 1억 4,600만 원의 측량비도 확보했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토지 경계 분쟁 해소와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파주시 운정5동, 수능 전날 오후 10시까지 임시 신분증 발급
파주시 운정5동은 수능 당일 신분증이 없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수능 전날인 오는 13일 오후 10시까지 임시 신분증(청소년증)을 발급한다.
이번 조치는 신분증 분실로 인한 수험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운정지역 고3 수험생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타 지역 청소년도 발급이 가능하다. 임시 신분증 발급은 수능 하루 전인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임시 신분증 발급을 통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표명구·지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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