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미소사랑봉사단이 김찬진 동구청장과 함게 최근 직접 만든 겉절이를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 미소사랑봉사단이 김찬진 동구청장과 함게 최근 직접 만든 겉절이를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 미소사랑봉사단이 반찬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미소사랑봉사단은 최근 송림2동 취약계층 30가구 대상으로 봉사단원들이 직접 만든 겉절이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소사랑봉사단은 동구여성단체협의회와 마을 내 취약계층을 살피고, 나눔과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 활동을 함께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6월부터 열무김치 30통, 과일 30개, 물김치 50통, 과일 및 롤케이크 등을 이달까지 꾸준히 기부해 오기도 했다.

최은옥 미소사랑봉사단장은 "마을과 함께 나누고 이웃사랑 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계속해서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은경 송림2동장은 "언제나 소외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하는 미소사랑봉사단에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물품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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