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가 11일 본회의장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진 가운데 유진선 의장(앞줄 가운데)과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가 11일 본회의장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진 가운데 유진선 의장(앞줄 가운데)과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유진선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이돈영 시의회 고문변호사 등을 의정자문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식은 전임 위원들의 임기 만료 및 제9대 의회 후반기 개원으로 의정자문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것으로, 이창식 부의장과 각 상임위 위원장, 분과위원회 의정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의회 지정 정책 및 현안과제 조사 연구,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연구·조사·자료수집과 그 외 필요 사항에 대한 자문 등을 하고 있다.

의정자문위으로는 정찬 변호사와 최경영 부산대 연구위원이 연임됐고, 임승빈 한성대 특임교수, 조남숙 전 용인시 문화교육국장, 황봉현 용인시자유총연맹 처인구위원장, 윤의식 순천향대 겸임교수 등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학계, 공공·민간 기관 경력자 등이 이번에 합류했다.

유진선 의장은 "의정자문위원회는 의회의 각종 정책 및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의정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용인특례시의 발전과 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과 정책을 제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의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위촉직 위원 16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최영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