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농가 역량 강화 보수교육 실시

안산시는 지난 14일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농업인의 마인드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14일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농업인의 마인드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직매장 출하지침 및 농약허용목록관리제도(PLS) ▶토양 및 영양관리 등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대한 역량 강화 강의 ▶고양시 일산농협 로컬푸드 장항점에 대한 현장 방문 일정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출하 농업인들은 로컬푸드직매장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차별화된 진열방법, 포장, 가격 책정 등의 마케팅 기법을 익혔다.

이와 함께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실적과 운영전략, 농가 관리 방법 등을 현장에서 파악하며 새로운 판매 전략을 구상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시는 향후 출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와 농가 애로사항 파악 등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산시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는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현장 마케팅 교육을 계기로 농산물 품질을 고급화해 MZ세대까지 찾아오는 매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구범 농업기술센터장은 “앞으로도 시 로컬푸드직매장이 농가와 시민이 상생하는 장터로 공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올해 산단 환경정화 청정챌린지 마무리

안산시 지난 4월부터 추진된 깨끗한 산단 만들기 ‘환경정화 청정챌린지’가 막을 내렸다. 사진=안산시
안산시 지난 4월부터 추진된 깨끗한 산단 만들기 ‘환경정화 청정챌린지’가 막을 내렸다. 사진=안산시

안산시 지난 4월부터 추진된 깨끗한 산단 만들기 ‘환경정화 청정챌린지’가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에는 안산스마트허브 및 MTV 12개 구역과 팔곡도금 지방 산단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챌린지가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추진된 올해 청정챌린지 활동은 폐기물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과 환경시설 정비도 함께 실시해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이미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 345개 업체, 총 8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주변 쓰레기 약 18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종민 산단환경과장은 “자발적으로 뜻을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에 ‘환경정화 청정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단 내 기업과 협업해 다양하고 실천 가능한 환경 정비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환경정화 청정챌린지’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산단 입주업체가 자율적으로 환경정화와 환경·안전 분야를 점검하는 민·관·산(民·官·産) 협업 기반 활동이다.
 

▶안산시,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체제 돌입

안산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대책 기간 기상정보의 수집·분석을 통한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해 평상시에도 24시간 상환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한다.

시는 앞서 지난 9월부터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협업 기능별 실무반 편성 ▶협업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 상황 대응체계를 재정비했다.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기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서다.

특히 기습 한파로 인한 긴급 상황에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한파 대응 TF팀을 구성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이민근 시장은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대설·한파 예고 시 외출 자제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업 발전 노력과 헌신에 감사”… 안산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안산시는 최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최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최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국가 지정 법정기념일로, 시는 매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농업인 유대강화와 결속을 다지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해철 국회위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발전 유공자 표창, 떡케이크 컷팅식 등 함께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농업은 식량안보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굳게 지켜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기회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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