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4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성황리 마쳐

구리시는 지난 14일 구리광장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난 14일 구리광장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난 14일 구리광장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구리시와 구리시 기독교연합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그리고 김호경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회장과 회원 교회 목사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을 밝혀 그 감동을 더했다.

김호경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오늘 행사가 시민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구리시가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오늘의 이 순간이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크리스마스트리를 구리광장, 갈매동복합청사, 장자호수공원 등 3개소에 설치해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1월 15일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구리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방문 격려

구리시는 지난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관내 6개 시험장 방문 응원을 진행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난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관내 6개 시험장 방문 응원을 진행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난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관내 6개 시험장 방문 응원을 진행했다.

올해 구리시 수능시험 응시생은 총 2천888명으로 구리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6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구리시청 관계 공무원 20여 명,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구리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또 시는 시험 당일의 원활한 교통 순환을 위해 구리시모범운전자회 회원 60여 명, 교통봉사대 회원 30여 명과 함께 시험장 앞 차량 운행과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으며, 직원 출근 시간을 조정하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수능시험의 진행을 위해 만반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백경현 시장은 “빛나는 미래를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했던 그동안의 시간은 분명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이라며 “수험생 여러분의 목표가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별하공원 재정비 완료… 새 단장 기념행사 열어

구리시는 최근 별하공원에서 기존 역사공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갈매천과 연계한 아름다운 여가 생활 공간으로 정비한 별하공원을 널리 알리고자 ‘별하공원 새 단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최근 별하공원에서 기존 역사공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갈매천과 연계한 아름다운 여가 생활 공간으로 정비한 별하공원을 널리 알리고자 ‘별하공원 새 단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최근 별하공원에서 기존 역사공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갈매천과 연계한 아름다운 여가 생활 공간으로 정비한 별하공원을 널리 알리고자 ‘별하공원 새 단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홍보대사 알에스프레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기념사와 축사, 공원 명판 제막식, 기념 촬영이 이어졌으며, 현악 3중주 연주 속에 공원 구석구석을 관람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별하공원 재정비 사업은 2023년 별하정 주변 수목 정비 및 반딧불이 조명 설치와 2024년 미르릉 빛마당, 왕 명언길, 바람 포토존 수목 식재와 조형파고라 설치 등을 통해 정원형 공원으로 조성한 것으로, 공원 면적 3만1천887㎡ 중 약 9,600㎡를 정비, 총 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백경현 시장은 “갈매천과 동구릉 자락이 조화를 이뤄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별하공원이 일상에 지친 갈매동 주민들에게 청량감과 향기, 희망을 채워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경기도 정책간담회서 공익사업용 토지 양도세 면제 건의

구리시는 최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간 정책간담회에서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토지의 양도소득세 면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건의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최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간 정책간담회에서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토지의 양도소득세 면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건의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최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간 정책간담회에서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토지의 양도소득세 면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토지보상법’에 의해 수용되는 토지의 경우 현금 보상은 10%, 채권보상은 15%의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으며, 그 한도도 연간 1억 원, 5년간 최대 2억 원으로 제한돼 있다.

이로써 원주민들이 토지 보상을 받아 인근에 대체 토지를 구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함에 따른 거센 주민 반발이 사업 지연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백경현 시장은 이남 간담회에서 1989년 ‘조세감면규제법’ 개정 이전과 같이 양도소득세 면제 조항을 적용해 공익사업에 한해서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면제하는 방안을 건의하는 한편 공익사업용 토지 양도세를 완화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제77조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 31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백 시장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한 양도소득세 면제 건의는 공익사업에 협조하는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토평2지구는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난해 11월 약 292만 제곱미터(약 88만 평)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바 있다.

장학인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