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이천시] 이천시 소식지 ‘이천소식’, 3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外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1월 21일 시정 소식지 '이천소식'이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천소식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기획 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2022년 우수상, 2023년 특별상에 이어 올해 다시 우수상을 수상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갔다.

책자형으로 발행되는 이천소식은 시정 소식과 생활정보를 풍부한 인포그래픽, 일러스트, 사진 등으로 전달해 열독률을 높였다. 특히, 매월 테마에 맞는 디자인과 시각적 효과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을 소개하는 ‘창의로운 사람들’ 코너와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QR 코드 연동 콘텐츠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소식은 주요 시정 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담아 폭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출향 인사들이 이천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9일 이천시 율현동 빌라드 아모르 이천에서 2024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신건강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부대행사와 등록회원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직원 및 유관기관 시상식, 운영 성과 보고,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한미연 이천시 보건소장,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록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명제 센터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과제”라며 “정신적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지원과 관심을 보내는 일이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길임을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최근 겨울철 재해대책기간을 맞아 이천시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겨울철 기상 전망 ▶한파 국민행동요령 ▶화재 국민행동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재난 대처 능력 향상과 사고 예방을 목표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한파와 화재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천시는 최근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두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 디지털 트윈 기술 협력, 문화교류 활성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시는 이천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이천시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후 양측은 서울시 주요 행사와 축제에서 이천 농산물 판매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이천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 모델 구축과 관련해 서울시의 운영 경험과 클라우드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며, 국내 디지털 트윈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이천 전통 민속놀이 ‘거북놀이’의 서울 공연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이천국제음악제 참여 등 양 도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경희 시장은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디지털 기술 공유, 문화예술 교류 등 다양한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천의 자원과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선진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웅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