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떴다방’ 피해 막고자 경로당 순회 홍보 

파주시는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과대광고를 일삼는 ‘떴다방’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과대광고를 일삼는 ‘떴다방’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과대광고를 일삼는 ‘떴다방’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떴다방’은 장소를 이동하며 단기간에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는 영업 형태로, 공짜 선물, 효도 관광, 의료기기 체험 등을 미끼로 삼아 고가의 식품을 약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유발한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피해 예방법과 대응 요령을 교육하고, 홍보물을 배부해 ‘떴다방’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는 제품 허가 여부를 확인하고 충동구매를 피하며, 불법 판매가 의심되면 소비자상담센터(☎1372)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홍보로 어르신들이 ‘떴다방’의 피해를 인식하고 사전 경각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보호 체계를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시내버스 5개 노선 증차로 교통 편의 개선

파주시는 시내버스 5개 노선에 대한 증차 및 운행 횟수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12월 1일 첫차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사진= 파주시
파주시는 시내버스 5개 노선에 대한 증차 및 운행 횟수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12월 1일 첫차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사진= 파주시

파주시는 시내버스 5개 노선에 대한 증차 및 운행 횟수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12월 1일 첫차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편안에는 80번, 150번, 567번, 900번 버스의 운행 대수를 늘리고, 9번 버스의 운행 횟수를 하루 2회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노선들은 배차 간격이 길어 시민 불편이 이어져 왔으며, 이에 따라 파주시는 경기도와 협의해 공공관리제로 전환, 노선을 신규사업자에게 위탁해 운행 체계를 개선했다.

특히 80번 버스는 지하철 3호선 대화역과 GTX 운정중앙역을 연결하며 철도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GTX 운정중앙역 도로 개통 전까지는 산내마을중심상가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150번과 900번 노선은 증차와 경로 변경으로 서비스가 향상되며, 567번은 증차를 통해 운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기다림에 감사드리며, 이번 개편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 어르신 대상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파주시는 최근 기온 하락으로 호흡기 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최근 기온 하락으로 호흡기 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접종 부위를 달리해 두 가지 백신을 같은 날 동시에 맞을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지정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지만, 최적의 예방효과를 위해 11월 중 접종을 권장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독감 유행 시기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이어지며,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에 최소 2주 이상 소요된다”며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 문산읍 아파트 도서관에서 제113회 이동시장실 개최

파주시는 지난 18일 문산읍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아파트 도서관에서 제113회 이동시장실을 열고 입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지난 18일 문산읍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아파트 도서관에서 제113회 이동시장실을 열고 입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시장실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민선 8기 주요 시책으로, 이번 자리에는 아파트 입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아파트 인근 도로 확장, 산사태 방지 대책, 운동시설 및 공간 활용, 전기차 충전소 설치, 파프리카 운영 확대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솔직하게 소통하며 의견을 듣는 자리”라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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