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 22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구립요양원 건립 기본 구상 및 건축 기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구립요양원의 최적의 건립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구립요양원의 건축대지, 적정 건축규모 및 시설 배치, 공사비 산출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2028년 개원이 목표인 동구 구립요양원은 연면적 3천200㎡에 지하 1층~지상 3층, 99병상(일반실 87, 치매전담실 12)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요양원 내부에는 면회실, 식당, 요양실, 치매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민들이 염원하는 구립요양원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신중히 검토했다"며 "용역 과정 중에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서 어르신들이 편안히 이용 가능한 구립요양원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