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사
인천 동구청사.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12월 2일부터 매주 1회, 송현1·2동 등 행정복지센터 4개소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도입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위촉한 세무사가 세무 조력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에게 무료로 상담을 제공한다.

현재 동구는 3명의 마을세무사(김창수·배호식·박현영)가 위촉돼 재능기부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상속·증여세, 양도세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세금과 관련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구민 중심의 세무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주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