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장학재단이 내년도 글로벌리더 장학생 및 근로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리더 장학생은 해외 선진대학 탐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근로장학생은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로하고 그 대가로 장학금을 받게 되는 사업이다.
재단은 글로벌리더 장학생에 학업 성적이 우수한 중학교 2·3학생 30명을, 근로장학생에 대학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이다.
글로벌리더 장학생은 중학교 2·3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단체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학생 ▶위 사항을 충족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학생이어야 한다.
근로장학생은 대학교 재(휴)학생 중, 직전 학기 성적(휴학생의 경우 휴학 직전 학기 성적)이 4.5만점 기준 3.0(B) 이상이어야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우리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 및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장학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및 (재)인천동구장학재단 홈페이지 개별 장학생 선발 공고문를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동구장학재단(☎032-770-61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