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완(더불어민주당·서구가) 인천 서구의원이 대표발의한 ‘서구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일 열린 제27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40세 이상~65세 미만 중장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인생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장년층에게 교육, 사회공헌, 문화·여가활동, 건강 증진, 가족생활,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구는 이 조례에 따라 내년 중장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
또 중장년 대상 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돕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태완 의원은 "이번 조례가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저와 함께 서구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속적인 정책적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최기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