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한강유역환경청(한강수계관리위원회)이 실시한 ‘2023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31개 관리청 중 환경기초시설 운영 1위(매우우수)에 이어 설치 분야에서도 5위(우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아 온 가운데 이번 평가에서 ▶수질개선 성과 목표 달성 ▶예산 집행률 우수 ▶정기점검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 불편 사항 해소 노력 등 하수도 운영, 관리, 서비스에 대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는 ▶설치공정 성과 목표 달성 ▶민원 해소 시간 최소화를 위한 수시 현장 점검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효과 분석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하수처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하수처리 기반 확충 및 하수운영을 통해 수질개선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