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서 6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의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고독사 없는 구리마을 추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시스템 구축 ▶다양한 1인 가구 지원사업 등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노력이 있었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체계적인 인적안전망을 구축·활용해 위기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주력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힘써왔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의 꾸준한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서 최고혁신단체장상 수상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사진=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사진=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후원하며,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와 단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중 개인 부문 단체장 최고혁신단체장상은 미래 지향적 비전과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해 지역발전에 공헌한 혁신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에게 수여된다.

백경현 시장은 행정혁신과 산업경제, 교육과 문화 예술, 복지, 환경안전 등 시정 운영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족도시 기틀 마련을 위한 미래 성장 사업인 E-커머스 첨단도시 조성사업,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사업과 사람중심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노력과 태릉-구리IC간 광역도로 확장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살기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운영과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운영, 삶의 온기가 넘치는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을 위한 WHO 인증 고령친화도시 선정과 다양한 자녀 양육 지원 사업 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품격 있는 문화가 있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축제 개최와 연령·계층별 체육문화시설 인프라 확충 및 거점공간 마련,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등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백 시장은 “새로운 성장, 도전과 변화를 화두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 중심 소통과 공감 행정 추진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혁신이라는 것이 거창한 비전이나 큰 목표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변화들이 모여 변화의 물꼬를 틔우는 것이니만큼,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혁신을 이루어 가며 구리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리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인센티브 1억원 확보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장려)과 함께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국정 핵심 과제, 도정 주요 시책 지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하며, 시는 이천시, 안성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과 함께 3그룹에 속해있다.

최종 평가 결과 시는 전체 104개 지표 중 101개의 지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정과제 및 도정 주요 시책 대다수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년도 대비 1.32점 상향된 100.56점으로 2015년부터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백경현 시장은 “10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1천여 공직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거둔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탁월한 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연초부터 평가에 대해 면밀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실적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 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별 1:1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한 협력체계 강화 등 효과적인 실적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구리시,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에 도비 12억6천만원 확보

구리시가 지난 9월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공모 신청한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돼 도비 12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가 지난 9월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공모 신청한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돼 도비 12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가 지난 9월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공모 신청한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돼 도비 12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아천동 22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정식규격 인조잔디 축구장 2면과 조명타워,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2026년 5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그동안 이 사업 추진을 위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투자심사 완료 등의 행정절차를 철저히 진행한 결과 지난 9월 신청한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12억6천만 원이라는 외부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백경현 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기에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의 도비 확보 소식을 시민들께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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