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가 ‘제1회 이천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의 정당한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 조성에 적극 나섰다.
8일 센터에 따르면 청소년참여예산제는 2019년부터 서희청소년문화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활동 주체를 청소년으로 확장해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는 활동이다.
또한, ‘찾아가는 참여예산 교실’ 운영으로 지역 내 초·중·고교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운영하는 가운데 올해는 이천지역 내 10개교 1천5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해 ‘청소년이 말하다’에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한 관계자는 "올해 첫 번째로 운영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동시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한 내용을 지역 내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적극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