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들과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구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그간 헌신적으로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총 누적 시간이 2천~5천 시간 이상에 해당하는 자원봉사자 29명에게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 인천시장상 10명, 인천시의회의장상 1명, 교육감상 3명, 동구청장상 9명, 동구의회의장상 3명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김찬진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묵묵히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베풀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동구는 자원봉사자들의 더 나은 활동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