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식 개최
이천시는 최근 시청사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시장, 박명서 시의회의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 아동참여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고, 아동이 더욱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지자체를 의미한다.
이천시는 2018년부터 아동 권리를 중심으로 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왔다. 아동을 위한 시설 확충, 교육 및 복지 정책 강화, 아동 참여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천시는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여 아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24만 이천시민의 지지도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놀이시설이 부족한 지역 아동들에게 더 많은 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언제나 놀이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가 세계가 인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도·공예업체, 서울 코엑스 참가
이천시는 관내 24개 도·공예업체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과 2024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매년 국내외 도자·공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지역 공예 산업의 발전과 홍보에 힘써왔다. 이번 행사에는 홈테이블데코페어에 10개 업체, 공예트렌드페어에 13개 업체가 참여해 전통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이 어우러진 테이블웨어, 인테리어 소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 공예트렌드페어’는 19회를 맞는 행사로, 해외초청관과 해외구매자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공예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천시 업체들은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 5개국의 공예 진흥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 공예 트렌드를 경험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 홈테이블데코페어’는 리빙과 테이블웨어를 중심으로 9만여 명의 관람객과 5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이천시 업체들은 독창적이고 세련된 테이블 액세서리와 공예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이천시 공방들이 국내외 관람객에게 뛰어난 작품을 소개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공예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 전달…지역 기부문화 확산 앞장
이천시는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경기침체로 회비 납부율이 감소하는 가운데 이천시의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대한적십자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천시도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곳곳에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12월 1일부터 시작된 적십자회비 모금 기간 동안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단체 및 기타 회원가입 희망자가 지로용지(OCR), 계좌 송금, 수기용지(MICR)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이천시, 대설피해 복구 총력…행정안전부 안전차관 피해 현장 방문
이천시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안전차관이 신둔면 수광리 축사 붕괴 현장과 지석리 인삼재배 피해 시설을 방문해 대설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설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이천시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며, 피해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차관은 피해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이천시가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경희)는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다시 한번 건의하며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시는 자원봉사자와 군부대 인력을 투입해 피해 현장 복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대설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