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인천 동구 ‘2024년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운영’ 우수공무원 상장 수여식에서 최우수에 선정된 김미용(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한 수상 공무원과 김찬진(왼쪽 네번째) 동구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지난 11일 인천 동구 ‘2024년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운영’ 우수공무원 상장 수여식에서 최우수에 선정된 김미용(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한 수상 공무원과 김찬진(왼쪽 네번째) 동구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 교통과 김미용 주무관이 민원처리 최우수 공무원에 선정됐다. 동구는 지난 11일 ‘2024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운영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번 시상은 신속한 민원 처리에 기여한 공직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 공무원에 이어 우수 공무원에는 화수2동 김주식 주무관, 화수1·화평동 이현지 주무관이 선정됐다.

송림3·5동 유지연 주무관, 송림4동 김지윤 주무관, 기획감사실 박기철 주무관은 장려상을 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날 해당 공무원들에게 상장을 수여한 데 이어, 이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충 사례, 민원업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구청장은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민원 업무와 늘어나는 악성 민원으로 힘들어하는 공무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자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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