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가 유진선 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지난 13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가 유진선 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지난 13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3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의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된 5건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25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이어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을 의결하고, 헌정을 파괴하고 국가적 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 긴급 체포 및 탄핵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2025년도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편성하기로 했고, 세출부분은 3조 3천317억 9천612만 1천원 중 청소년미래재단·용인문화재단 출연금, 의장·부의장·의원 공무 국외출장 등 16개 사업 총 7억 5천860만 원을 감액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89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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