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 17일 지역자율방재단원들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지역자율방재단원 5명은 지역을 위해 재난 예방 및 대응, 복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 단원은 지역 내 풍수해·폭염 대비 순찰, 빗물받이 점검 및 무더위쉼터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표창장 수여 후 간담회를 열어 단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전한 동구 환경 조성을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자율방재단원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활동을 해왔는데 이렇게 격려까지 해주니 감사하다"고 했다.
김 동구청장은 "내년에는 신규 단원을 추가 모집해 지역 구석구석 안전 취약지역을 살필 계획"이라며 "안전한 동구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