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4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안성시는 '2024년 안성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사진 안성시
안성시는 '2024년 안성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사진 안성시

안성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2024년 안성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최창호 주민자치협의회장과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주민참여와 추진 의지 ▶사업의 독창성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전문심사위원 평가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수상했다. 금광면은 ‘우리마을 어린이 체험활동을 통한 꿈드림’, ‘우리고장 내손으로 가꿔요’, ‘배움이 행복한 주민자치’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안성시 주민자치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3억 원 달성

안성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인 3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인 3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인 3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억 3천500만 원이 증가한 성과로, 안성을 응원하는 개인 기부자, 출향 인사, 농협 관계자, 지역 언론사 등 각계각층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안성시는 매월 다양한 답례품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연말정산 시즌에 진행한 안성쌀과 도드람한돈 증량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안성쌀 6,000kg이 답례품으로 제공돼 관내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민간 플랫폼 개방에 발맞춰 위기브와 계약을 체결해 기부 참여 방법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장거리 통학 청소년을 위한 농특산물 간편식 지원 사업을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하고, 12월 초 시작된 모금에서 14일 만에 약 1,500만 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김보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안성시 발전과 주민 복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당선작 전시회 개최

안성시는 2024년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2024년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당선작품을 활용한 전시회를 내년 1월 31일까지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안성의 유적지, 관광지, 숨은 명소, 그리고 안성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로 구성됐으며, 총 40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작품들은 안성의 다양한 공간과 매력을 담아냈다.

금상으로 선정된 정욱님의 ‘안성맞춤랜드의 전경’은 여름의 생동감을, 박영미님의 ‘박두진문학길’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의 매력을 잘 표현하며 안성의 주요 관광지로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전시된 작품을 통해 안성의 다양한 장소를 공유하며, 사진 속 풍경과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며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부터 이어진 세 번째 행사로, 안성천변 인근의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안성시, ‘안성시 교육발전 포럼’ 개최

안성시는 '우리가 꿈꾸는 안성의 미래, 안성시 교육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우리가 꿈꾸는 안성의 미래, 안성시 교육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안성시

시는 최근 ‘우리가 꿈꾸는 안성의 미래, 안성시 교육발전 포럼’을 개최해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심상해 교육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장, 공무원, 기업인연합회, 시민참여위원회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교육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김문희 한경국립대 교수가 안성시 교육 현황과 지역사회 연계방안을 발표했으며, 김영학 전 오산시 교육재단 정책실장이 오산시 교육재단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학생, 학부모, 학교장, 장학사가 안성 교육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방안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서는 교육정책 방향으로 ▶진로 다양성과 잠재력 개발 ▶다문화 통합 포용 교육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디지털 교육 전환 ▶지속가능한 생태교육환경 조성 ▶미래인재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교육 과정 확대 등이 제안됐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이 필수”라며 “안성시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안성형 교육모델을 마련하고, 미래 세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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