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 18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김찬진 구청장 주재로 교육지원센터 조성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 하반기 개관 목표인 교육지원센터의 설계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주요 공간 구성 및 배치, 실내외 인테리어 방향을 논의하기 마련됐다.
특히 진로·진학·학습 지원을 위한 강의실, 상담실, 다목적실, 개방형 학습 공간 등 주요 시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좁은 공간 등을 활용한 공간의 효율성 극대화와 학습자 편의를 고려한 설계 방향을 제안했다.
교육지원센터는 운영이 종료된 실감콘텐츠체험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560.628㎡,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 교육지원센터는 인천시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교육지원기관으로, 동구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교육 관련 정보와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유지 관리 효율성과 프로그램 운영 적합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최기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