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치아홈 메우기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사업을 기존 제1대구치에서 제2대구치까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충치 예방과 건강한 영구치의 보존을 위해 마련됐다.
충치가 발생되지 않은 완전히 생성된 제1대구치(영구치 첫 번째 큰어금니)와 제2대구치(제1대구치 다음에 위치하는 두 번째 큰어금니)까지 총 8개 치아홈메우기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된 14세 이하 아동이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지역 내 협력 치과의료기관 23개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아 건강은 아동일 때부터 돌봐야 성인이 돼서도 튼튼하게 유지 할 수 있다"며 "이번 치아홈메우기 시술비 지원 확대가 아동의 사전 예방적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