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정(국민의힘·서구가) 인천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이 23일 인천시의회를 찾아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 등과 함께 청라 커널웨이 수변공원 수질 개선 및 야외도서관 조성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서구의회 본희의에서 두 사안에 대해 의정자유발언을 한 바 있는 장 위원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호수공원 수질 개선을 위해 관련 예산 7억7천만 원을 편성하는 데 노력하기도 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호수공원 및 수로 등의 수초, 퇴적물 제거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청라 커널웨이 수변공원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야외도서관 조성 문제는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집행부서와 검토 중에 있다.
계획대로 야외도서관이 조성된다면 서울의 청계천, 광화문 광장 인근 야외도서관처럼 많은 관광객의 유입이 가능한 서구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 커널웨이 일부는 도시철도 7호선 연장 공사로 수질 오염이 심화되고 일대 상인이 영업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 위원장은 유동인구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구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했다.
최기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