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인천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열린 희망드림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찬진 동구청장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지난 21일 인천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열린 희망드림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찬진 동구청장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동구장학재단이 희망드림 장학생 30명에 총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희망드림 장학금은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자 동구장학재단에서 신설한 제도다.

구는 지난 21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희망드림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장학생 1인당 10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인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15년에 출범한 인천동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동구지역 학생 6천114명에게 총 32억1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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