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로맨틱 윈터’ 테마 시티투어 체험 행사 성료

 (사)이천나드리 회원들이 참여해 이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천시
(사)이천나드리 회원들이 참여해 이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로맨틱 윈터’를 테마로 한 이천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하며, (사)이천나드리 회원들이 참여해 이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체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에는 44명의 나드리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시몬스테라스 ▶별빛정원우주 ▶분수대오거리 및 영창로를 중심으로 한 야간 코스를 체험했다.

시몬스테라스에서는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복합문화공간의 역사와 철학,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을 즐겼다. 별빛정원우주에서는 라이트쇼와 다양한 테마를 관람하며 야간 관광의 매력을 체감했다.

이어 지난달 준공된 분수대오거리에서는 제1광장부터 제3광장까지 걸으며 미디어파사드와 영창로의 재생된 가로수길을 체험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발굴해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 편의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드론 산업 육성 위한 비행 테스트베드 개장

이천시는  드론 산업 육성과 미래 방위산업 기술 발전의 발판이 될 비행 테스트베드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드론 산업 육성과 미래 방위산업 기술 발전의 발판이 될 비행 테스트베드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드론 산업 육성과 미래 방위산업 기술 발전의 발판이 될 비행 테스트베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드론 시험비행과 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이천을 드론 산업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개장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비행 테스트베드 조성사업 소개, 상패 수여, 테스트베드 시범 운용 및 드론 시연, 드론 현수막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천 비행 테스트베드는 육군정보학교와의 협력으로 조성됐다. 전국 무인항공기 실증 및 기술 개발을 원하는 기업과 군부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시험비행 활주로, 착륙 충격 완화를 위한 헬리패드, 무인항공기 정비·대기 공간 등이 포함되며, 군용 드론 기술 훈련과 무인항공기 신기술 실증에 최적화됐다.

김경희 시장은 “육군정보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이천이 드론 산업 및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기반을 마련했다”며 “미래 첨단기술 발굴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긴급 민생안정대책 시행… 취약계층·지역경제 지원 강화

이천시가 경기 침체와 대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지난 11월 대설 피해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며 확보한 국도비 약 70억 원을 바탕으로 공공시설과 사유 시설 복구에 나선다.

재난지원금은 피해 정도에 따라 신속히 지급되며, 국민건강보험료와 전기요금 감면 등도 지원한다. 상하수도 요금과 농기계 임대료 감면 등 추가 지원도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피해 농가에 대해선 시 예산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농업시설 철거비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축산농가에는 총 29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편성해 농가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며, 붕괴 축사 철거비와 폐사축 처리비도 별도 지원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이천사랑지역화폐를 1천100억 원 이상 발행하며, 명절 기간에는 10% 특별 인센티브와 100만 원 충전 한도를 적용한다. 연간 4회 소비지원 특별 인센티브와 소비지원 쿠폰 발행, 배달특급 가맹점 확대 등도 계획했다. 이와 함께 90여 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한 경영환경개선사업, 특례 보증 이자 차액 보전,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됐다.

김 시장은 “취약계층과 피해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투자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선정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시상식에서 우수 단체장으로 선정됐다. 사진=이천시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시상식에서 우수 단체장으로 선정됐다. 사진=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시상식에서 우수 단체장으로 선정됐다. 이 행사는 (사)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이 주관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두 차례의 조직개편을 통해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첨단산업 육성에 힘썼다.

특히 시 핵심 산업인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으로 돌봄·교육도시 기반을 다지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2024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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