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대상 송이
송이(오른쪽) 인천 서구의원이 27일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2024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송이(더불어민주당·비례) 인천 서구의원이 27일 2024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원들의 정책과 조례를 평가해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우수한 입법 사례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시상에서 송 의원은 지난 8월 발의한 ‘인천시 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례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행정적·법률적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투명성·효율성 강화와 주민 권익 보호, 갈등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모든 분과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정책과 조례를 통해 서구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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