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서 의원1
홍순서 인천 서구의원이 지난 20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홍순서(국민의힘·서구바) 인천 서구의원이 지난 20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대상을 수상했다.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상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홍 의원은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및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주민의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민생복지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3년에 재난 안전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을 위해, ‘풍수해보험료 지원 조례’,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응 조례’,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등 총 5건의 재난안전 분야 조례를 발의했다.

또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지원 조례’를 발의해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2024년에도 어린이 통학 시간에 대형화물차 및 건설차량 등을 우회하도록 관할 경찰서에 요청하는‘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를 개정했고, ‘생활주변 위험수목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를 발의해 서구 재난 안전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 외에도 지역의 도로명 및 공공건축물 명칭에 한글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한글사랑 조례’를 비롯해 주민 생활 및 안전과 직결되는‘아파트 관리종사자 인권 증진을 위한 조례’, ‘개인정보 보호 조례’, ‘반려견 순찰대 운영 조례’등을 대표발의했다.

홍 의원은 "주민들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겠다는 노력이 결실을 보인 것 같아 기쁘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시국이 어수선하고, 민생이 어려운 상황이라 주민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주민을 위하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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