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가운데) 인천 동구청장과 조직 운영 업무를 맡고 있는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김찬진(가운데) 인천 동구청장과 조직 운영 업무를 맡고 있는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최근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는 자치단체 조직 운영 우수사례 창출을 유도하고 조직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매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기초지자체는 총 14개로, 인천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영광을 안았다.

동구는 업무 우선순위에 따른 적극적인 기능인력 재배치, 세분화된 팀 단위 통·폐합을 통한 구조개선, 재배치를 통한 재난관리 전담 인력 확충 등 증원 없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최상의 행정력 지원을 위한 조직개편을 내세우고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 결과"라며 "효율적 조직관리로 구민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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