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최근 지역 한파쉼터에 대한 집중 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파응급대피소와 바람가림막쉼터 등에 대한 안전성과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동구는 또 안전관리과와 각 동행정복지센터,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쉼터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난방 가동 여부와 전기 가스 및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확인했으며 쉼터 이용자와의 대면을 통해 불편 사항 여부를 확인했다.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한파응급대피소(숙박시설) 시설도 점검하고 취약계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한파는 노약자와 취약계층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한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모든 구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는 한파 대비 T/F를 운영 중이며 독거노인, 노숙자 등의 보호와 저감시설 운영, 각종 시설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기주기자


AI기자 요약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