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인천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열린 인천 군수·구청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단체장들과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지난 13일 인천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열린 인천 군수·구청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단체장들과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난 13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10개 군·구 단체장과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물포역 명칭 변경 ▶공업지역 대규모 유휴부지 지구단위계획 수립 건의 ▶교통유발부담금 유발계수 현실화 ▶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안건 지속 관리 등을 논의했다.

단체장들은 회의 후 지난 2023년 3월 방화로 47개 점포가 불타고 10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난 현대시장을 방문, 복구 완료된 현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상생을 위해 현대시장 내 식당에 식사를 함께하며 얼어붙은 민생경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화재 당시 현대시장 복구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각 지역 군수·구청장과 인천 정무부시장의 동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인천시와 각 군·구와 협력해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