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22일 시흥월곶청소년문화의집 동계방학 아카데미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안전과 올바른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성범죄 ▶마약범죄 등 청소년을 위협하는 주요 범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학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 증가로 인한 일탈행위 예방과 건강한 미디어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대처법을 제공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이번 특별예방교육은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기 전에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는 선제적 조치"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경찰서는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내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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