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사
인천 동구청사.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설 연휴를 맞아 구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일~23일까지 기초수급, 차상위, 한부모, 국가유공자 등 소외계층 총 4천110세대에 햄선물세트를 배부하고, 사회복지시설 54개소에 75개의 과일 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설 맞이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설 담당 부서가 전달을 맡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도 온정을 나누며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민생 안정을 위해 다앙한 대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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