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 경로당 47개소 방문하며 새해 인사 전해

이천시 증포동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관내 47개 경로당을 방문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 증포동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관내 47개 경로당을 방문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 증포동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관내 47개 경로당을 방문하며 마을 노인회장과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완규 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묻고, 경로당 이용 시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청취하며 동정 업무를 시작했다.

김회장은 “동장님의 부임을 축하드리며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을 찾아줘 고맙다”며, “증포동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김완규 동장은 “어르신들께서는 겨울철 안전사고와 외출 시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경로당이 소통과 공감의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증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백세인흑홍삼과 함께 온기 나눔 활동 전개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백세인흑홍삼 이천점과 협력해 새해를 맞아 따뜻한 온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백세인흑홍삼 이천점과 협력해 새해를 맞아 따뜻한 온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백세인흑홍삼 이천점과 협력해 새해를 맞아 따뜻한 온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백세인흑홍삼 이천점은 흑홍삼 20박스와 아동용 흑홍삼 10박스 등 총 30박스(약 250만 원 상당)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으며,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백세인흑홍삼 이천점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건강에 취약한 아동과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3년째인 이 활동은 그동안 7개 읍면동에 건강식품을 전달했으며, 이번 설 명절에는 장호원 지역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아동용 흑홍삼 10박스를 추가 지원했다. 김연희 대표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이웃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들과 협력해 더 많은 이들에게 온기를 나눌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이천시, ‘베이비카페’ 시민 대관 접수 시작

이천시는 만 5세 이하 아이와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만 5세 이하 아이와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만 5세 이하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베이비카페’를 시민들에게 대관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사전 예약 접수를 상시 운영한다.

‘베이비카페’는 이천시보건소(부악로36, 중리동) 1층 모자건강팀 옆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수유실, 전자칠판, 장난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카페 앞에는 동화책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최대 이용 가능 인원은 보호자를 포함해 20명 이하로 제한되며, 대관 예약은 이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이나 행사 대관을 제외한 일반 이용은 예약자를 우선으로 하되, 최대 인원 범위 내에서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베이비카페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시민감사관 15명 새롭게 위촉… 투명 행정 강화

이천시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15명의 시민감사관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시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이천시의 자체 감사 활동인 종합감사와 특정감사에 참여해 감사법무담당관과 협력하며 사업 및 정책에 대한 감사와 현장 점검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확대해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시민감사관 활동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그 결과를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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