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장학재단이 글로벌리더 장학생 해외 선진대학 탐방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동구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학교 생활이 성실한 글로벌리더(중학교 2~3학년) 30명은 지난달 20일부터 3일 동안 일본의 동경대, 와세다대, 게이오대를 탐방했다.
이들은 대학교 재학생 간담회, 캠퍼스 투어 등을 진행했으며 현지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동구는 해외 선진국가의 교육문화 경험과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견문 확대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이번 탐방을 기획했다.
동구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찬진 동구청장은 "해외선진 대학 탐방을 통해 동구의 우수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15년에 출범한 인천동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동구지역 학생 6천144명에게 총 32억4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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