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사
인천 동구청사.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최대 2억 원의 시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보조금은 4차산업 기반, 첨단, 벤처, 녹색성장산업 등을 업종으로 하는 중소기업이 동구로 이전하거나 신설할 경우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동구 기업지원위원회 심의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건축비, 시설 개보수비, 근로자 부대시설 등 시설투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유망기업을 동구에 유치함으로써 원도심 노후 공업지역이 공해없는 쾌적한 미래지향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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