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5년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 운영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2025년 봄철 산불 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2025년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공원녹지과 직원 23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 4개조를 운영하며, 산불 감시원 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3명이 지역 내 산불취약지역 33개소를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또 환경관리사업소 직원 29명으로 구성된 일반공무원진화대를 편성하여 만일의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갖췄다.

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하기 위한 필수 장비인 산불 진화차 등짐펌프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산불 감시 초소 및 산림 인접지에 산불 감시원과 진화대원을 전진 배치해 겨울을 지나 건조한 시기인 봄철의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늘 푸르고 깨끗한 구리시의 산림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임과 동시에 지켜야 할 유산”이라며 “올 봄도 상당히 건조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등산객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들께서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구리시, 경로당 건강관리 서비스 및 건강교육 운영 ‘호평’

 구리시는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교육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교육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교육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은 만성질환과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노년기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간호사, 치과의사, 운동 지도사 등 건강 분야 전문가가 협업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빈혈 수치) 및 건강상담 ▶질환 및 노년기 건강관리 교육 ▶짐스틱 근력 강화 운동 교실 등이다.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인지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의약관리팀의 의약품 안전교육, 구강보건센터의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노인 틀니 관리법 교육 등도 함께 실시한다.

또 경로당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과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평생학습관·평생학습센터 강사 위촉식 개최

구리시는 수택평생학습센터에서 2025년 구리시평생학습관·갈매평생학습센터·수택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강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수택평생학습센터에서 2025년 구리시평생학습관·갈매평생학습센터·수택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강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수택평생학습센터에서 2025년 구리시평생학습관·갈매평생학습센터·수택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강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6일부터 4개 분야 총 90개 강좌를 운영할 강사를 모집하여, 총 71명의 강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3월부터 1년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정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로서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별 근거리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택3동 구리시 평생학습관, 갈매동 갈매평생학습센터, 수택1동 수택평생학습센터 등 총 3개소에서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에 위촉된 실력 있는 강사들과 함께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반영한 양질의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며 “수준 높은 교육 제공을 통해 구리시민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센터의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오는 17일부터 구리시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구리시, 노후 상수도관 정비 추진… 35억원 예산 투입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시비 35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효율적인 유수율 개선과 누수로 인한 싱크홀 예방, 단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매년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내구연한 30년 이상 송·배수관로와 누수 다발 구간 상수관로 약 2.9km에 대해 교체·신설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대상지 확정과 실시설계 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착수해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매년 노후 상수관로 교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깨끗한 물 공급과 더불어 유수율도 개선되고 있다”며 “ 앞으로도 노후 상수도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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