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정보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워치형 디바이스)를 연동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분야별 전문 상담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총 24주간 3회에 걸친 건강검진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개선 여부 등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 생활 상담 및 추후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지속적인 참여와 동기 부여를 위해 건강생활 과제를 제시하거나 참여율 및 건강 개선도가 높은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부가적인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만성질환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여러 용도로 쓰일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할 수 있으니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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