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함께 원만한 직장 적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천새일센터는 이를 위해 최근 그랜드 웨딩홀에서 이천지역 내 기업체 대표와 인사 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 취업자의 경력 단절 예방 지원사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력 단절 예방 지원사업은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재취업한 여성들이 그만두지 않고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과 구직자에게 필요한 고용유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일자리 고용 기업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경력 단절 예방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기업체 관리자를 위한 인사·노무·경영·직장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사업 관련 소개도 진행됐다.
특히 기업 인증제도와 관련한 특강을 통해 기업 인증제도의 종류와 요건을 상세히 안내해 기업들이 인증제도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기업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여성 일자리 고용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경력 단절 예방과 기업체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새일센터는 구직희망 여성에게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한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집단 취업 상담, 동행 면접, 여성창업 초기 물품 구매비 지원 등 활발한 여성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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