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27일 재능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27일 재능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27일 재능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호스피스 ▶정리수납 ▶페이스페인팅 ▶재봉틀 ▶손뜨개 ▶공연봉사단 ▶온기 발걸음 봉사단 등에서 활동하는 60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이들 봉사단이 뜻을 모아 나눔 활동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재능봉사단은 각 봉사단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나눔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을 방침이다.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개인의 취미활동을 봉사로 연결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행복한 온기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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