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노인복지관, 도내 62개 복지관 평가 A등급 ‘쾌거’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평가항목 모든 분야에서 A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

4일 시에 따르면 경동대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경기도 내 62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의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받았다.

특히,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시청 관련 부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점, 지역사회자원(하이닉스 후원 등)을 통해 디지털 프로그램 장소와 설비, 사업계획 등 어르신 복지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석영 관장은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천시와 함께 지역사회 노인복지 사업을 선도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는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동행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