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5년 아치울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현장 설명회 성료

구리시는 아치울마을회관에서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아치울1지구)에 대해 현장 설명회를 성료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아치울마을회관에서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아치울1지구)에 대해 현장 설명회를 성료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아치울마을회관에서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아치울1지구)에 대해 현장 설명회를 성료했다.

이 행사는 지난달 19일 개최한 주민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토지 소유자와 거동이 힘든 노약자를 위해 아치울1지구에서 개최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한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은 아치울1지구로 아천동 아치울마을회관 인근 173필지, 62,029㎡이며, 소요되는 예산 4천1십4만5천원은 전액 국비로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참석자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실시계획을 안내하고, 경계 설정 기준과 조정금의 산정, 토지 소유자 협의회 구성과 역할,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시는 조속히 사업지구 내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고, 책임 수행 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과 토지 현황 조사를 실시해 토지 소유자 간 경계 합의 및 임시경계점을 설치하고, 지적확정예정통지서 통지에 따른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구리시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로 경계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계 확정에 따른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해서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의 활용도과 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이웃과의 경계분쟁이 해소돼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리시, ‘제2기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위촉식 개최

구리시는 시민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2기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시민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2기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시민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2기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미래혁신 준비단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준비단 운영 방향 논의 ▶조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 미래도시, 살기 좋은 경제도시, 문화중심 젊은 도시 등 다양한 연구과제 중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백경현 시장은 “오늘 위촉된 여러분들은 앞으로 2년간 우리 시정에 접목이 가능한 시정 정책 준비와 연구 검토 과정을 통해 시정 전달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기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시정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며, 정책 보고회를 통해 추진 방향을 보완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춘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리시, 2025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 성실·유공납세자 예우 강화

구리시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10명(개인 6, 법인 4)을 선정해 4일 인증패를 수여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10명(개인 6, 법인 4)을 선정해 4일 인증패를 수여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10명(개인 6, 법인 4)을 선정해 4일 인증패를 수여했다.

유공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자 중 재정기여도, 신고성실도, 지역 사회 공헌도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선정일로부터 1년간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세무조사 3년간 면제(법인에 한함) ▶구리아트홀 유료공연 관람료 할인 ▶시금고 금리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되며, 1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 상품권도 지급된다.

이 외에도 시는 유공 납세자에게 시 주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에서 발간하는 각종 홍보물에 기재해 유공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성실 납세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동력이 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와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활동 개시

구리시는 이달부터 깨끗한 구리시 만들기 일환으로 2025년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이달부터 깨끗한 구리시 만들기 일환으로 2025년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이달부터 깨끗한 구리시 만들기 일환으로 2025년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감시원은 총 16명으로 직무교육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이수한 후 관내 무단투기 취약지역 7개 구역으로 배치되어 폐기물 불법 투기와 방치 행위 예방·감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지도와 불법 투기 및 소각 행위에 대한 상시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폐기물을 적극 조사해 행정처분 조치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감시원 활동을 통해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위반 행정처분으로 2023년 316건(과태료 44,290천원), 2024년 76건(과태료 19,910천원) 처리했으며, 시는 앞으로도 무단투기에 대한 현장 감시와 계도를 통해 쓰레기 처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올해도 감시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시민들께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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