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홍보대사 바다.
이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바다가 2024 이천시 시민행복 10대 뉴스를 전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의 홍보대사로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가수 바다와 추혁진. 이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남다른 열정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화제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가수 바다와 추혁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최근엔 시청 입구에 설치된 홍보대사 실물 등신대가 과학고 유치 성공을 기념한 문구를 들고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동시에 시청에 전화하면 소중한 일상을 응원하는 홍보대사의 인사말도 흘러나온다.

바다는 1997년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아이돌 그룹 S.E.S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는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제21회 설봉산 별빛축제’ 등 이천의 각종 행사의 초대 가수로 무대에서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는 바다는 홍보대사로서도 에너지 넘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 축제 홍보영상 촬영에서는 자녀와 함께 요리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즐길 거리 가득한 축제를 홍보하고, 일일 아나운서가 되어 이천 시민 행복 10대 뉴스 브리핑 영상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펼치며 이천의 시정을 유쾌하게 홍보했다.

이천시 홍보대사 추혁진
이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추혁진(가운데 오른쪽)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청

이어 추혁진은 제29회 시민의 날 위촉과 함께 과학고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주도하며 이천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팬들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식 일정에 행복한 동행으로 500만 원을 기부하는가하면, 민족의 대명절 설맞이 만두 빚기와 배식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폭설피해 당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변의 칭찬이 이어진다.

추혁진은 현재 미스터트롯 3에 출연해 넘치는 끼와 퍼포먼스로 TOP 7에 진출한 자랑스러운 이천 출신의 가수로, 최종회 결승전에서는 불굴의 의지로 감성 가득하고 애절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홍보대사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한 덕에 이천의 다양한 매력이 보다 널리 알려졌다"면서 "앞으로도 홍보대사와 함께 새로운 이천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시정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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